중앙부처 공무원 1560명, '휴가지 원격 근무' 워케이션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행정안전부가 올해 중앙부처 공무원 1560명을 대상으로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행안부 직원 123명을 대상으로 한 워케이션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에 따른 확대 조치로, 올해는 총 43개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워케이션(Workation)이란 ‘일(Work) +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기존 사무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새로운 근무 방식이다. 최근 민간기업에서도 업무 생산성 및 창의성을 높이고 직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입증되며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중 비수기에도 수도권 인구가 지역에 체류하도록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 대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1. 워케이션 프로그램 확대… 중앙부처 공무원 1560명 대상
📌 워케이션 지원 사업 주요 내용
✅ 지원 대상: 중앙부처 공무원 1560명
✅ 운영 기간: 2025년 2월부터 연중 진행
✅ 지원 내용:
- 업무 공간(오피스) 제공
- 체험 활동 비용 지원
- 여행자 보험 지원
- 숙박 예약 지원
행안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무원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창의적인 업무 기회를 갖고, 정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 워케이션 도입 배경… 업무 생산성 &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워케이션은 단순한 원격 근무를 넘어,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창의적 기획을 돕는 혁신적인 근무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워케이션의 주요 효과
1️⃣ 업무 생산성과 창의성 향상 → 기존 사무실 환경을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업무 집중력 상승
2️⃣ 직원 만족도 및 복지 향상 → 스트레스 감소 및 워라밸(Work-Life Balance) 개선
3️⃣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비수기 관광지에 인구 유입 효과 발생
4️⃣ 정책 현장 체험 기회 제공 → 중앙부처 공무원이 지역 현안을 직접 경험
특히, 워케이션은 비수기에도 수도권 인구가 지방으로 이동하여 생활인구 증가 효과를 가져오며, 지방소멸 대응 정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3. 지난해 시범사업 결과… 공무원 85% “업무 몰입도 증가”
행안부는 2024년 행안부 직원 123명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 시범사업 결과
- 85%의 참가자가 업무 몰입도 향상
- 창의적 기획 및 현장 소통이 원활해져 업무에 도움
- 지역 정책을 체험하며 부서 간 협업 프로젝트 기획 가능
📢 참여자 소감
김창균 행안부 사무관:
💬 "사무실을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집중할 수 있었고, 지역 정책 현황을 직접 파악하며 새로운 협업 기회를 얻었다."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에 따라 2025년에는 중앙부처 공무원 1560명으로 확대 운영되는 것이다.
4. 민간기업도 워케이션 확대… 충남 팸투어 실시
행안부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서도 워케이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 최근 진행한 민간기업 대상 워케이션 프로그램
✅ 충남 워케이션 팸투어 (2월 20~21일)
✅ 대한상공회의소 소속 ERT 기업 인사 담당자 10명 참여
✅ 기업들이 직접 워케이션 환경을 체험할 기회 제공
💡 ERT(Entrepreneurship Round Table)란?
-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지역소멸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한상의 소속 1748개 기업 모임
- 워케이션을 통해 기업들이 친환경·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할 기회 확대
앞으로도 행안부는 민간기업의 워케이션 도입을 지원하며, 전국적으로 워케이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5. 워케이션 신청 방법 및 이용 편의성 향상
📌 신청 방법
💻 온라인 신청: 워케이션 신청 누리집
🔍 프로그램 선택: 43개 워케이션 프로그램 중 원하는 일정 및 지역 선택 후 신청
📌 지원 인프라 확충
- 지방소멸대응기금, 고향올래 사업 등을 활용한 워케이션 인프라 조성
- 다양한 지역에서 체험 가능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지속 발굴
6. 정부의 워케이션 정책 방향… 지역 생활인구 활성화 목표
행안부는 워케이션을 통해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중앙부처 공무원 및 기업 근로자들이 다양한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발언
💬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창의적인 업무 기회를 갖고, 정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지역 생활인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워케이션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결하여, 지방 체류 인구 증가 및 장기적인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7. 결론: 워케이션으로 지역경제 & 업무 혁신 기대
✅ 중앙부처 공무원 1560명 대상 워케이션 지원 확대
✅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 대응 효과 기대
✅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85%가 업무 몰입도 상승 긍정 평가
✅ 민간기업 대상으로도 워케이션 프로그램 확대 추진
✅ 신청 및 참여 방법 간소화 → 다양한 지역에서 체험 가능
워케이션은 단순한 원격 근무를 넘어, 업무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 워케이션이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기업, 프리랜서, 스타트업까지 확대될 경우, 국내 근무 환경의 혁신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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